'이청용 풀타임' 볼튼, 찰튼에 1-2 패배...여전히 강등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22 06: 03

이청용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볼튼의 패배를 구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3라운드 찰튼 애슬레틱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청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볼튼의 공격을 이끌며 내용적인 면에서 찰튼을 압도했다. 그러나 승리는 없었다. 볼튼은 경기 주도 속에도 1-2로 패하며 2승 2무 9패(승점 8)로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렀다. 찰튼은5승 7무 1패(승점 22)로 7위가 됐다.
슈팅 1개를 기록한 이청용은 볼튼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 볼튼은 슈팅 20개, 점유율 63%를 기록하며 찰튼(슈팅 7, 점유율 37%)보다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 그러나 먼저 연속골을 내준 것을 만회하지 못했다. 볼튼은 전반 28분과 후반 6분 찰튼에 잇달아 실점을 했다. 볼튼은 후반 9분 딘 막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압도적인 공격에도 추가골을 넣지 못해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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