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로다주, 마블에 스타크타워 간판 선물받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22 07: 37

마블이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스타크 타워의 A 간판을 선물로 줬다는 소식이다.
최근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12년 영화 '어벤져스' 촐영 당시 스타크타워 신에 나오는 30피트 크기의 'A'자 모형을 갖고 싶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는데, 마블이 이 소원(?)을 들어준 것.
 

그로부터 몇 주 후 마블에서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 간판을 배달해줬다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BBC라디오 ONE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전하기도 했다. 간판은 그 높이만 무려 10m에 달한다.
배우들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서 기념품을 챙기길 원하는 것은 자주 있는 모습이지만, 이 같은 케이스는 독특하다는 반응. 더불어 마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갖는 '위치'를 설명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또한 '아이언맨' 세 편을 촬영하면서 아직도 완전한 슈트 소품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약간 실망했다고 솔직하게 전하기도 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내년 선보이고, '캡틴 아메리카3'에 출연할 예정이며, '아이언맨4' 출연을 놓고 현재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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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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