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27)의 합류를 반겼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약스와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승점 7, 프랑스)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승리의 주역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였다. 메시는 UCL 69호골을 터트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률을 이뤘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경기 후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엔리케는 메시의 활용법 논란에 대해 “경기를 하기 전에 선수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항상 물어본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것으로 결정한다. 나는 내 감을 신뢰할 것”이라며 메시와의 관계에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전을 앞둔 상황에 대해 엔리케는 “선수들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3일 마다 경기를 해야 한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아약스전 승점 3점이었다”며 이제 엘 클라시코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데뷔를 앞둔 루이스 수아레스는 어떨까. 엔리케는 “수아레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매일 열심히 훈련을 했다. 가장 비싸게 데려온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자원이 될 것”이라며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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