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와 루이스 수아레스(27)는 어떤 폭발력을 선보일까.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약스와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승점 7, 프랑스)에 이어 2위를 달렸다.
네이마르는 선제골을 넣으며 1골, 1도움의 메시와 함께 가장 빛났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를 이겼다. 공수에서 이겨야 할 부분을 모두 잘 해냈다”고 평했다. 두 번째 시즌의 적응에 대해 네이마르는 “훨씬 더 편안하고 행복하다. 데뷔 시즌보다 몸무게를 많이 줄였다”며 만족했다.
이제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메시-수아레스 삼각편대를 가동한다. 네이마르는 “함께라면 우리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세계최고 선수 메시가 있고 수아레스가 뒤를 받친다. 매일의 연습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네이마르는 골을 넣은 메시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메시는 역사적인 골 기록을 깰 것이다. 나도 팬으로서 항상 메시의 곁에 있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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