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귀' 오상진 "잘 맞는 캐릭터, 제안 흔쾌히 수락"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22 09: 07

방송인 오상진이 배우로 '친정' MBC에 돌아온다. 지난해 2월 퇴사 이후 약 1년8개월만이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22일 오전 OSEN과 전화통화에서 "오상진이 다음 달 방송되는 MBC 드라마페스티벌 '원녀일기'(연출 김지현)를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상진이 MBC 출신이기에 제작진과 잘 아는 사이였고, 해당 캐릭터가 오상진과 잘 맞아 떨어졌다. 이에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원녀일기'는 퓨전 판타지 사극으로, 오상진은 남자주인공인 사또 역할을 맡았다. 오상진 외에도 김슬기와 서이안 등이 출연한다.

오상진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올해 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배우로 활약했다.
MBC드라마페스티벌은 단막극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오는 26일 '포틴'을 시작으로 '원녀일기'  '형영당 일기', '오래된 안녕', '기타와 핫팬츠', '가봉' 등이 방송된다.
j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