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측이 1회 축소 편성설에 대해 아직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언맨'의 배경수 CP는 2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까지 축소 편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며 "이제부터 이에 대해 고려해 볼 것이지만, 논의하거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언맨'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1회 결방됐다. 이에 20부작인 '아이언맨'이 예정대로 오는 11월 19일 종영한다면 다음날인 20일 방송을 특별 혹은 대체 편성해야하는 상황. 이런 가운데 1회 축소 편성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아이언맨'의 후속으로는 '왕의 얼굴'이 기다리고 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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