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상, 자작곡 ‘내 방 어디에나’ 라이브 영상 공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2 09: 29

오는 31일 데뷔를 앞둔 윤현상이 자작곡 ‘내 방 어디에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가을과 닮은 쓸쓸한 감성을 선보였다.
윤현상은 22일 0시, 로엔트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글로벌 케이팝 브랜드 원더케이(1theK) 공식 유튜브 채널, 멜론 아티스트 채널을 통해 ‘내 방 어디에나’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브로 팬들에게 먼저 선보인 ‘내 방 어디에나’는 ‘K팝스타’ 출연 당시 공개한 자작곡으로, 이별 후 텅 빈 방 안에 홀로 남겨진 이가 방 곳곳의 지난 사랑 흔적을 떠올리며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한 곡이다. 방송 당시 서정적인 멜로디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팬들의 큰 호평을 받았지만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 곡은 오는 31일 발매되는 데뷔앨범에 오리지널 데모 버전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현상은 ‘내 방 어디에나’라는 곡 제목처럼 ‘방 안’이라는 공간 안에서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라이브를 선사한다. ‘내 방’이라는 공간이 주는 포근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상과 가을과 어울리는 쓸쓸한 감정을 담아낸 가사가 대비돼 이별의 아픔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영상은 지난 ‘K팝스타’ 방송 때부터 지금까지 윤현상의 음악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고자 준비한 선물이다. 앞으로 윤현상이 선보일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현상은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데뷔 미니 앨범 ‘피아노포르테’의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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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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