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과 연기대상 커플상 타고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22 10: 38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감우성과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타고 싶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에서 강동하(감우성 분)와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이봄이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수영은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제가 하는 것에 비해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 더욱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따.

이어 감우성에 대해서는 “실제인지 연기인지 스스로도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설렐 때가 있다”며 "동하 선배님이 마지막 대사가 생각이 안나시는지 자꾸 NG를 내셨는데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더라. 그 눈빛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 “감우성 선배의 손짓하나에 나도 모르게 입을 헤벌쭉 벌려서 감독님의 디렉션을 따로 받기도 했다”는 최수영은 “감우성 선배와 실제로도 친하다.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영은 “앞으로 슬프기도 하고 안타까운 일도 있을 것 같다”며 ‘내 생애 봄날’의 향후전개에 대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하며, “‘봄동커플’이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힐링되고 위로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제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간을 부여잡고 싶을 만큼 하루하루가 너무 아쉽다”며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은 ‘내 생애 봄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봄이와 동하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도 더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22일 밤 10시 13회분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내 생애 봄날’ 공식홈페이지 최수영 인터뷰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