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와, 내년에도 오릭스 유니폼 입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10.22 11: 08

괴짜 투수로 잘 알려진 이가와 게이(35)가 내년에도 오릭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가와는 올 시즌 8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2패 평균 자책점 3.82로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이에 이가와의 향후 거취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아. 하지만 구단 측은 이가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22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릭스 세토야마 구단 본부장은 "이가와는 다음 시즌도 힘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릭스는 6년 만에 퍼시픽리그 A클래스(2위)에 올랐으나 총 13명의 선수를 방출하기로 했다. 리그 2위에 만족하지 않고 선두 등극을 위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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