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신아영 아나운서가 외모 디스를 당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4회 오프닝 촬영장에서 신아영과 함께 등장한 장동민은 계단을 내려오면서 역할극을 시작했다. 웨이터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온 장동민이 클럽에서 부킹하는 것처럼 신아영을 에스코트 하며 “우리 동네 최고의 에이스 미모”라고 소개한 것.
이에 손님 역할을 맡은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이 장동민에게 “오늘 물 좋다고 하시지 않았냐”며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바로 다음 차례에 등장한 하연주를 같은 방식으로 에스코트하며 소개했다. 이에 한의사 최연승은 “오늘 물 좋다”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신아영이 “나 들어왔을 때는 물 좋다는 얘기 없지 않았냐”며 발끈했고, 옆에 있던 최연승은 “미안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사과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뒤로하고 이번 4회전 메인매치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게임은 ‘검과 방패’. 팀별로 주어진 무기를 이용해 상대편 리더를 먼저 제거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자신만의 게임 스타일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팀의 승리냐, 배신이냐를 놓고 심리전을 펼치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한편,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 1인이 되기 위한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1라운드에서는 권주리, 2라운드에서는 김경훈이 탈락, 3라운드에서는 강용석이 탈락해 현재 10명의 생존자가 남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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