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이 2회 만에 시청률 1%를 넘어섰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은 시청률 1.05%를 기록, 지난회(0.87%)보다 0.1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됐던 전작 '마이 시크릿 호텔'과 비슷한 수치다. 앞서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이 출연했던 '마이 시크릿 호텔'은 1회 시청률 0.96%, 2회 시청률 1.36%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2회 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겪으며 최종회 시청률 0.77%로 종영했다.

한편,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라이어 게임'은 OCN ‘히어로’ MBC '무사 백동수'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과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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