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슬기가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에 캐스팅됐다.
원녀일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콩쥐, 춘향, 심청이라는 세명의 여성을 통해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현대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으로, 김슬기는 극 중 조선시대 노처녀들을 대표하는 콩쥐 역으로 분한다.
또 그와 호흡을 맞추는 훈남 변사또역은 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캐스팅돼 첫 촬영에서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김슬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시작으로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원녀일기'에는 김슬기와 오상진 외에 신예 서이안, 채수빈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11월 30일 밤 12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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