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과 함께 재난대비 안전 훈련이 오후 2시부터 실시됐다.
소방 방재청은 '제396차 민방위 훈련'과 '2014 재난대비 안전 한국 훈련'을 22일 전국 곳곳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후 2시 실시한 훈련은 6대 도시 지하철 승객 대피훈련(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유해화학물질유출사고 대비 훈련(충남 대산 석유 화학 단지·충북 청주산업단지), 장대터널(긴 터널), 대형화재(서울), 풍수해(제주), KTX 대형사고(대구), 선박 승객대피훈련(경북 포항·전북 군산·전남 여수·충북 충주호), 지진해일 주민대피훈련(울산 남구·경북 영덕·강원 고성) 등이다.
더불어 전국 교통혼잡구간 247곳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펼쳐졌다. 평상시 훈련과 달리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경보음(사이렌)이 발령되지 않고 교통통제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민방위훈련과 재난대비 안전 훈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민방위훈련 재난대비 안전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잘하는 것 같다", "민방위훈련 재난대비 안전 훈련, 평소에 이런 걸 잘 해놔야지", "민방위훈련 재난대비 안전 훈련, 질서정연하게 잘됐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