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효영 "가수보다 연기가 더 재밌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2 15: 01

걸그룹 파이브돌스 멤버 효영이 "가수보다 연기가 더 재밌다"고 첫 연기도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효영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일일아침극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제작 그룹에이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은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효영은 "현장에서 사랑받는 게 너무 좋다. 선배님들이 응원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었다. 첫 드라마 출연인데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했다'는 말에 "가수를 하다 연기를 했는데, 연기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신은경, 김승수, 류태준, 이일화, 효영, 안정훈, 신동미, 유서진, 성도준 감독이 참석했다. 차화연은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
한편, tvN이 1년여 만에 선보이는 '가족의 비밀'은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효영)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지며, 이를 찾아나선 엄마(신은경)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칠레의 국민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 리메이크작. 오는 27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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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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