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신곡 '바람'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2일 정오 공개된 god의 신곡 '바람'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엠넷, 싸이뮤직에서 2위,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에서 3위 등 각종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god는 올해 재결합 후 지난 5월 '미운 오리 새끼'로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지니 주간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국민 가수'의 위엄을 입증했다. 또 7월 공개된 정규 8집 '하늘색 약속'과 '우리가 사는 이야기'로도 1위를 차지했다. 새 싱글 ‘바람’ 역시 공개 직후 쾌조의 스타트를 알리며 돌풍을 예고하고 이는 것.

'바람'은 멤버 윤계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엑소(EXO)의 '으르렁', 소녀시대의 '트윙클'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배출해 낸 잼팩토리(Jam factory)가 해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R&B 장르를 기반으로 하며 멤버들의 화음에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짙은 가을 감성을 드러냈다.
한편 god는 오는 2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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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