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신해철 제작발표회 취소할 수도..상황 보고 있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2 15: 39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 증세로 갑작스럽게 입원한 가운데 JTBC ‘속사정 쌀롱’ 측은 앞으로의 일정과 관련해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22일 오후 OSEN에 “현재 신해철씨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정말 안 되면 오는 23일로 계획된 제작발표회가 취소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도 연락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이 놀라 있다”며,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저희 쪽에서는 아직까지는 상황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속사정 쌀롱’은 실험,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신해철과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등이 출연할 예정. 현재 1회 녹화는 끝나 있는 상황이다.
앞서 신해철 측 관계자는 OSEN에 “신해철이 오늘 응급실에 입원했는데 아직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어 검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며칠 전부터 몸이 안좋다고는 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올초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곧 넥스트 컴백을 앞두고 있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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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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