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슬기가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슬기의 소속사 에스팀은 22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매거진 '인스타일 웨딩'과 함께 웨딩 화보를 찍은 박슬기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웨딩마치를 올린 박슬기는 '인스타일' 11월호를 통해 그녀의 결혼 소식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데스티네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부산 동백섬, 해운대 등지에서 권오현 포토그래퍼(라리스튜디오)와 함께 진행됐다.


화보 속에서 남편과 함께 사랑스러운 신부의 면모를 드러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슬기는 남편과 함께한 화보 외에도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그의 결혼식에는 패션모델의 결혼식답게 함께 일해온 많은 톱모델들이 참석했다. 평소 절친한 모델 진정선, 송해나는 브라이덜 샤워 화보에 함께 하기도 했다.
박슬기는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 드리고 더욱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웨딩을 진행해주신 라씨엘 웨딩 디렉터 김지연 대표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패션뿐 아니라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박슬기는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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