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감독 "비정규직 이야기, 기획 자체가 용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2 16: 16

영화 '카트'의 부지영 감독이 비정규직 노동자 이야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부지영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카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이야기를 기획하게 된 것 자체가 용기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제안을 받았을 때 기획 자체가 용기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함께 생각해봐야하는 이슈라고 생각했고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와 스태프들이 의도를 잘 알아주시고 출연 결정을 내려주셔서 영화를 만드는 내내 행복하게 작업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트'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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