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염정아 "도경수의 엄마여서 행복..잘 해줘서 고맙다"

배우 염정아가 그룹 엑소의 도경수와 함께 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염정아는 22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카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도경수의 엄마여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도경수의 엄마여서 행복했고 나도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만 우리 아들은 아직 어린데 도경수 같은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준다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정말 잘 자란 청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같이 일해서 좋았고 도경수가 처음하는 연기였는데 정말 잘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염정아는 극 중 두 아이의 엄마 선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카트'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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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