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안양)이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박성진은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발표한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연맹은 "박성진이 공수에서 헌신적인 모습으로 선제골을 도우며 안양의 4연승을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성진은 서동현(안산)과 베스트 11 공격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임성택(수원)과 이용래(안산), 최진수(안양), 유준영(부천)이 뽑혔다. 수비진은 이재훈과 배효성(이상 강원), 유종현(충주), 김태봉(안양)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이진형(안양)의 몫이 됐다.

32라운드 베스트 팀은 안산 경찰청이 됐고, 베스트 매치는 대전 시티즌과 FC 안양의 경기(안양 3-1 승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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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