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주의할 과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과일이 사람의 몸 상태에 따라 때로는 부작용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질환별 주의할 과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이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와 암 환자의 경우는 과일을 잘 구분해서 먹어야 한다.
당뇨 환자는 과일을 많이 먹을 경우 과당 탓에 혈당이 갑자기 오를 수 있다.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는 암 환자 역시 익히지 않은 과일을 섭취하면 세균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콩팥병 환자나 심장병 환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바나나, 오렌지, 수박, 키위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고지혈증 환자는 자몽을 먹을 경우 중성지방 조절 장애라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질환별 주의할 과일에 대해 네티즌들은 "질환별 주의할 과일, 어디 아픈지 잘 살펴보고 먹어야겠네", "질환별 주의할 과일, 딸기는 어떤 환자가 주의해야 하지?", "질환별 주의할 과일, 그래도 과일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