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포수 이태원이 추격을 알리는 타점을 신고했다. 포스트시즌 데뷔 첫 타석에서 떄린 안타가 1타점 적시타로 연결됐다.
이태원은 22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LG와의 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뒤진 7회 2사 1,2루에서 LG 신정락을 상대로 중견수 오른쪽에 빠르게 흘러가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태원의 포스트시즌 첫 타석이었다. 올 시즌 이태원은 타율 1할2푼1리(66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 1할대 타자였지만 큰 무대서 팀의 추격을 알리는 귀중한 타점을 신고했다. 8회 현재 NC가 LG에 2-3으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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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김경섭 기자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