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단막극 페스티벌'이 23일 개막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단막극 페스티벌은 한국 드라마산업 발전의 초석인 TV단막극에 대한 대중적 인식 향상시키고, 다양한 멀티플랫폼을 통한 단막 드라마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과 멀티형 제작기법을 방송제작인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제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단막극 페스티벌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CGV 제1관, 제4관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다. 배우 서강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개막식을 포함해, 멀티플랫폼형 드라마 기획 공모전, 단막극 비즈니스 세미나, 단막 드라마 영화관 상영회, 상영 프로그램 제작진 및 출연진과 관객과의 대화(GV) 등이 진행된다. 걸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가 출연하는 SBS플러스 '도도하라' 제작발표회가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밖에도 개막작으로 연준석 주연의 KBS 2TV '괴물'이 상영되며, '노리코, 서울에 가다' '손 맛' '간서치열전' '이상, 그 이상' '출중한 여자' '진진' '상놈 탈출기' '방과 후 복불복' '다르게 운다' '내 인생의 혹'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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