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살아남은 최연승, 독기 품고 돌아왔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2 23: 11

'더지니어스3' 지난 주 탈락 위기에서 살아남은 최연승이 독하게 달라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4회에서는 멘탈갑 최연승이 이미지 변신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유현은 최연승의 등장에 “형은 착한 이미지의 선두주자”라고 칭하며 반가워했다. 이에 최연승은 “나 오늘부터 이미지 바꾸려고”라며 독해보이기 위해 스모키 화장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동민은 “너 막방가면 윌 스미스 되겠다”고 장난을 쳤다. 그러나 아무도 웃지 않자, 최연승은 “동민이 형이 웃긴건 편집 덕분”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달라진 최연승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연승이 형이 독해졌어요”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권주리가 1라운드에서, 김경훈이 2라운드에서, 강용석이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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