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이 '라디오스타'에 떠들썩하게 등장했다.
박준형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소개를 받자마자 특유의 "요~맨!"을 외치며 MC들을 당황케했다.
이에 김구라는 박준형을 가리키며 "서른 두살이에요. 유노우?"라고 말했다. 과거 그가 기자회견에서 울며 했던 말을 따라한 것. 김구라는 "나는 그 때 서른 한살이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준형은 멈추지 않았다. 박준형은 MC들에게 떠들썩한 인사를 나눈 뒤 김구라의 악수를 거부했다. 이에 윤종신은 "애드리브를 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god의 박준형, 비스트의 손동운, 모델 송경아, 프리스타일의 미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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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