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도쿄 드라마어워즈 2관왕…'아이리스' 후 4년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3 12: 59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도쿄 드라마어워즈 2014' 2광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지난 2010년 '아이리스' 이후 2년 만이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OSEN에 "김수현이 도쿄 드라마어워즈에 초청 받았다. 지난 22일 출국했으며, 그곳에서 '베스트 액터 인 아시아(Best Actor in Asia)' 상을 수상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도쿄 드라마어워즈와 도쿄 국제영화제가 연계된 행사다. 때문에 오늘(23일) 영화제 개막식 이벤트인 그린카펫에도 김수현이 자연스럽게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현 수상과 더불어 '별에서 온 그대' 역시 이날 도쿄 드라마어워즈 해외 작품특별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게 됐다.
앞서 지난 2010년 도쿄 드라마어워즈 당시 신설됐던 '베스트 액터 인 아시아' 1회 수상자로는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했던 이병헌이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아이리스' 역시 해외 작품특별상을 수상해, 도쿄 드라마어워즈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도쿄국제영화제'는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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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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