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 딸 지율, 15개월의 놀라운 '먹보 본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3 14: 31

가수 김태우가 둘째딸 15개월 지율의 놀라운 '먹보 본능'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오는 25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아침 식사를 기다리다 배고픔에 허덕이는 김태우와 두 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자신만만하게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처음과는 달리 ‘허당엄마’ 김애리의 실수연발로 인해 아침 식사가 늦어진 것.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가장 먼저 행동에 나선 것은 아빠 김태우를 닮은 먹성을 자랑하는 둘째딸 15개월 지율이었다. 식판 시위로 격하게 항의하던 지율이는 급기야 의자를 박차고 나온 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장고로 향하며 먹보 본능을 발산했다. 심지어 지율이는 꽉 닫혀 성인도 힘을 줘야 열 수 있는 냉장고 문을 한 번에 열어 엄마, 아빠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태우는 “원래 냉장고 문 쉽게 열리는 거냐. 지율아, 언니는 네 나이 때 그거 못 열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뒤 이은 지율이의 행동은 엄마, 아빠를 공황상태에 빠지게 하기 충분했다. “지율아 네가 먹고 싶은 걸 냉장고에서 마음껏 골라 봐!”라는 아빠의 말에 지율이가 덥석 잡은 것이 모두를 경악하게 했기 때문. 
온 가족을 허기지게 만든 ‘허당엄마’ 김애리의 새로운 매력과 함께 엄마, 아빠를 경악하게 만든 지율이가 고른 ‘이것’의 정체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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