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드라마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태환과 백진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서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