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측이 교통사고 후 병원에 입원 중이던 멤버 소정, 애슐리, 주니가 모두 퇴원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 측 관계자는 2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일주일 전 퇴원해서 세 명 모두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고향에서 가족들의 보살핌 아래 지내고 있으며, 미국 출신 애슐리의 경우도 미국에 체류 중이다.

또한 그는 "소정의 경우 아직 완치 단계는 아니라 통원 치료 중"이라면서 "소정이 완치된 후 레이디스코드의 활동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달 3일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고, 다른 멤버들도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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