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핫스팟] S, 11년 세월 무색한 하모니..여전히 아름답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3 17: 24

11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다시 만난 세 남자의 하모니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룹 S(강타, 신혜성, 이지훈)는 23일 오후 5시 공식 홈페이지와 SM타운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하고싶은 거 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별 후 일상 생활의 쓸쓸함과 함께 11년 만에 다시 듣게 된 세 남자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직비디오는 이지훈을 중심으로 이별한 남자의 아픔을 담아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이지훈의 연인으로 깜짝 출연, 열연을 펼친 가운데 두 사람은 사랑에 푹 빠진 연인의 행복한 모습부터 갈등을 빚고 이별하는 연인의 모습 등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세 남자가 한 곳에 모여 노래를 하는 모습. '인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타와 신혜성, 이지훈의 그룹 S는 11년 만에 다시 재결성, '하고싶은 거 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오랜만에 함께 노래를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했고 이는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기 충분했다.
11년 만에 뭉친 세 사람은 한 곳에서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때로는 서로의 목소리가 어우러지게 하는 등 '인형'에서 많은 이들을 감성에 빠지게 했던 하모니로 그룹 S의 컴백을 알렸다.
한편 그룹 S는 오는 24일 강타가 프로듀싱한 미니앨범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를 발매한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23일에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처음으로 '하고싶은 거 다'의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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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거 다'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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