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다니엘 스눅스가 학업을 위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JTBC ‘비정상회담’ 관계자는 23일 OSEN에 “다니엘이 학업을 마치기 위해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다”며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비정상회담’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니엘의 후임이 결정되지 않았고 당분간 고정 출연자 없이 여러 외국인이 출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타일러, 에네스, 알베르토 등의 패널들이 휴가 차 자리를 비웠을 때 새로운 외국인이 출연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방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1월 중순 호주로 돌아가 12월까지 학업을 마친 후 내년 1월 한국으로 돌아온다”며 “‘비정상회담’ 복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니엘은 최근 ‘비정상회담’ 녹화를 마쳤고 27일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다니엘은 ‘비정상회담’에서 호주 대표로 활약, ‘호주 어린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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