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그룹 S, 11년 변함 없는 ‘환상 하모니’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3 19: 21

강타, 이지훈, 신혜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S가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S는 2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세상 속으로’와 ‘하고 싶은 거 다’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먼저 ‘세상 속으로’ 무대에서 세 사람은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수트 패션으로 무대 위에 섰다. 각자의 마이크 스탠드 앞에서 열창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전과 변함 없이 감미로웠고, 화음 역시 아름다웠다.

이어진 ‘하고 싶은 거 다’ 무대에서 강타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이 곡에서 역시 세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감성을 적시는 멜로디와 마치 한 사람이 노래를 하는 듯 자연스럽게 주고 받는 멜로디, 그리고 듣는 이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애드리브까지 모두 인상적이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느끼는 일상의 쓸쓸한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이다. S는 지난 2003년 미니앨범 1집으로 ‘아이 스웨어(I Swear)’, ‘미쳤었죠’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그룹 S, 슈퍼주니어, 에픽하이, 로이킴, 빅스, 송지은, 보이프렌드, 딸기우유, 주니엘, 하이니, 유니크, 매드타운, 밍스, 퍼펄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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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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