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강은탁의 집에서 예의바른 모습과 애교 넘치는 모습을 내비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장화엄(강은탁 분)의 집을 방문해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차려준 음식에 "영혼 대방출! 너무 맜있다. 격이 다르다"고 감탄하며 "밥 두 그릇 먹을 거다"라며 요리를 칭찬하며, 애교를 발산했다.
이어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느냐'는 어른들의 말에는 "성공하면 찾아오려 했다" "제가 생각나고 더 보고 싶었다" 등의 말로 받았다. 반면, 올케를 묻는 말에는 손을 흔들며 "쏘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백야의 모습에 화엄은 연신 미소를 드러내, 향후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로라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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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