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재석, 곤충 시식 “저도 귀뚜라미 처음 먹어보는데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3 23: 37

이영돈PD가 ‘해피 투게더3’ 출연진에게 말린 곤충을 선사했다.
MC 유재석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에서 이영돈PD가 준비한 말린 곤충을 먹게 됐다. 그는 “저도 귀뚜라미 처음 먹어 보는데요”라며 재치 있게 곤충을 손에 들었다.
함께 출연한 서장훈, 사유리 역시 함께 시식을 했다. 출연진은 의외의 맛에 “괜찮다. 고소하다”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곤충이라 생각 안 하고 먹으면 맛있는 과자 같다”고 평했다.

이때 사유리는 “일본에서 많이 먹는다. 귀뚜라미랑 밥이랑 섞어서 먹는다”고 말했는데, 이에 서장훈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 않냐”고 반박하자 그는 “우리 할머니가 먹는다”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미식가 특집’ 편으로 꾸며졌으며, 게스트로는 이영돈, 서장훈, 레이먼 킴, 후지타 사유리가 출연했다.
sara326@osen.co.kr
‘해피 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