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레이, 매운짬뽕도 한국인처럼 호로록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3 23: 51

‘헬로이방인’ 레이가 매운짬뽕을 맛있게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강남은 23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 프랭크, 아미라, 레이를 오랜 단골집인 매운짬뽕집으로 데리고 갔다.
이에 세 이방인들은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걱정된다”며 초조하게 매운짬뽕을 기다렸고, 짬뽕이 나오자 조심스럽게 한 젓가락씩 맛을 봤다.

프랭크는 매운짬뽕을 먹자마자 물을 벌컥 벌컥 마시며 괴로워했고, 아미라는 “혀가 아프다. 귀에서 불이 난다”며 눈물까지 흘렸다.
그러나 레이는 “생각보다 괜찮다. 처음에는 모르겠는데 2~3초 후에 매운맛이 온다. 그래도 먹을만 하다”며 매운짬뽕을 맛있게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강남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드리고 위해 친구들을 이 곳으로 데려왔다. 저는 친구들이 매운짬뽕을 먹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웃는 남자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푸는 남자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친구들아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가 게스트 하우스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헬로 이방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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