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서장훈 “이영돈PD처럼 먹으려면 먹을 게 없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4 00: 02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이영돈PD의 까다로운 입맛에 돌직구를 날렸다.
이영돈PD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에서 “신선한 것으로 만든 음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맛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신선하게 만들면서 맛있게 하기 위해서는 요리사의 솜씨가 중요한데 그 노력을 앗아가는 것이 조미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이영돈PD님처럼 먹으면 먹을 것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집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요리를 할 때 지적했더니 ‘”쳐먹지마’라고 하셨다”며 웃었다.

이영돈PD는 “우리 집에 조미료가 없다”고 밝혔는데, 이에 MC 유재석은 “PD님만 모르는 것 아니냐”고 의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미식가 특집’ 편으로 꾸며졌으며, 게스트로는 이영돈, 서장훈, 레이먼 킴, 후지타 사유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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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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