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 요소가 소통한다.” 한국토요타가 24일 개관하는 ‘CONNECT TO’의 기본 콘셉트다.
‘CONNECT TO’는 한국토요타가 토요타 본사와 공동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토요타자동차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2년 여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프로젝트다.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 해 세련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CONNECT TO’의 사전적 의미인 ‘~에 연결하다’에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뜻 깊은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연결 돼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다양한 가치 및 라이프스타일, 최첨단 문화가 연결 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장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ONNECT TO’의 BI(Brand Identity)는 다양한 자동차 부품이 모여 마치 하나의 보석처럼 영문자 ‘C’를 구성하는 형태를 띤다.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가 함께 교류하는 ‘CONNECT TO’의 핵심가치를 표현했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도 세련된 만남의 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동시에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 요소(여행, 예술, 패션, 음악 등)와의 결합을 통해 매력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됐다.
시판용 자동차의 전시/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Showroom’과는 접근 자체가 다르다. 소비자의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와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카에 대한 Touch & Feel로 자동차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큰 고리를 형성하고자 하는 ‘CONNECT TO’ 의 취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디자인이다.
‘CONNECT TO’ 디자인이 지향하는 것은 다양한 자동차 부품 및 상징들을 모티브로 한 ‘휴식의 숲’이다. 자동차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3차원 벽면, 다이나믹한 4개의 큰 나무를 나타내는 기둥과 함께 타이어나 핸들의 원형을 공간 전체의 구성 모티브로 삼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CONNECT TO’의 정의를 실현했다.
전체 면적 876.5 ㎡ 의 ‘CONNECT TO’는 크게 라이프스타일 존(Life Style Zone), 갤러리 존(Gallery Zone), 커뮤니티 존(Community Zone)으로 구성 돼 있다.

라이프스타일 존은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아름다운 가구,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도서, 트렌디한 영상과 향기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CONNECT TO의 전문운영인력인 CONNECTOR들에 의한 1:1 서비스와 열대우림 동맹(RFA)이 인증한 숲을 파괴하지 않는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브랜드 커피와 최상의 유기농 재료를 사용 한 디저트가 준비 돼 있다.
갤러리 존은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갤러리와 같은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시판되지 않는 가장 최신 타입의 콘셉트카와 다양한 컬렉션 제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현재 렉서스 콘셉트카 LF-LC, LF-CC, 수퍼카 LFA가 전시돼 있다. 또한 유망 예술 작가들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도 전시된다.
커뮤니티 존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규모의 강좌들과 이벤트가 열리는 멀티룸이다. CONNECT TO가 추구하는 가치와 품격에 맞는 행사라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환경/안전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강좌, 자선 콘서트 등도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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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관하는 ‘CONNECT TO’의 내부 모습. 맨 아래 사진은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오른쪽)과 히다카 토시로 토요타자동차 상무. /한국토요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