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송하윤, '스웨덴 세탁소' 여주인공 발탁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24 09: 26

배우 송하윤이 영화 '제보자'에 이어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의 히로인으로 캐스팅됐다.
24일 MBC플러스미디어에 따르면 송하윤은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의 여주인공 김봄 역을 맡는다. 
 

'스웨덴 세탁소'는 사랑, 우정, 취업 등 타인의 고민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평범한 여주인공 김봄을 통해 일상 생활의 단면과 인물의 심리를 디테일하고 코믹하게 표현한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김봄은 잘난 형제들에 치여 남은 건 설움과 오기밖에 없는 둘째딸로 세탁물을 통해 사람의 고민을 보는 초능력을 가졌다. 스웨덴 세탁소의 젊은 여사장이기도 하다.
 
송하윤은 김봄 역을 통해 초능력으로 일상 이웃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 뿐만 아니라 상대 남자 배우와 가슴 설레는 달콤 로맨스 열연도 펼칠 예정이다.
 
송하윤은 영화 '제보자'에서 시사 교양국 조연출 김이슬 역으로 박해일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드라마 '리셋', '유령', 영화 '화차' 등에도 출연했다. 올해 8월에는 JYP 픽쳐스가 공동 제작한 중국 웹 드라마 '드림 나이트' 속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갓세븐, 미쓰에이 민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11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에브리원과 MBC드라마넷의 공동 제작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기획자이자 연출자인 정환석PD가 연출을 맡았다. 실제 드라마 제목과 동명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웨덴 세탁소가 OST 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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