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의 어린 시절 사진이 대방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측은 24일, 보기만해도 절로 웃음 지어지는 조진웅과 김성균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먼저 극 중 목사 형을 맡은 조진웅은 어린 시절 사진에서 발그레하고 탐스러운 볼의 다부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바가지 머리의 장난꾸러기 소년, 야구를 좋아하는 건장한 청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성균은 어린 시절 여심을 녹일 듯한 살인미소와 강렬한 눈빛을 가진 열혈 청년의 모습. 한 방송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까지 굉장히 꽃미남이었다. 제 얼굴 때문에 저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꽤 있었다"고 폭탄 고백한 그는 짧은 머리에 짙은 눈썹이 인상적인 청년을 거쳐 충무로의 미친 존재감이라 불리는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힐링 코미디로 지난 23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trio88@osen.co.kr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