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비스트 양요섭이 자신의 이름을 잘못 적은 회사에 장난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양요섭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YANG인데 YAGN아니고...회사 내에서..성희롱하는 거 신고할 수 있죠?”라고 남긴 후, 이어 “큐브에서 앞으로 열심히 일하라고 지어준 이름 YAGN요섭. 야근 요섭은 오늘도 힘차게 살아보려 합니다. 야근하시는 모든 회사원 분들 힘내세요! 야근 요섭이 있잖아요! 파이팅!”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1일 발매된 비스트의 스페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타임(TIME)' 가사집에 양요섭의 영문 이름이 잘못 표기된 것에 대한 농담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양요섭 재치있네”, “그 성희롱이 아니라 이 성희롱이구나”, “야근 열심히 해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스트의 24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12시 30분’의 첫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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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