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사랑’ 조달환 “구재이에 푹 빠져 만나자고 연락했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24 14: 37

배우 조달환이 구재이와의 첫 멜로 연기 소감을 밝혔다.
조달환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폐셜 ‘추한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멜로를 해본 적이 없어서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고 과하게 하면 안될 거라는 벽이 있ᄋᅠᆻ는데 구재이와 해보니 그게 깨지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며칠 지나가니 신기했다. 몰입이 되더라. ‘큰일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장에 가면 그렇게 좋더라. 끝나고 나면 실제로 보고 싶고 그랬다. 오해 할까봐 문자해도 되는지 생각도 하고 만나자고 전화도 했는데 안되더라”라며 웃었다.

극 중 조달환은 삼정그룹 마케팅팀 대리 추한상 역을 맡았다. 추한상은 추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외롭고 지친 서러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추한사랑’은 만년대리 추한상(조달환 분)을 중심으로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전하는 드라마다.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랑, 갈등을 전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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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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