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사랑’ 구재이 “조달환, ‘해적’ 본 후 첫 만남 신기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24 14: 39

배우 구재이가 조달환과의 첫 만남 소감을 밝혔다.
구재이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폐셜 ‘추한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해적’을 인상 깊게 보고 실제로 만났다. 영화에서 많이 봤던 분이라 처음에 만났을 때는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격도 해적 같다”고 웃으며 “굉장히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대화해보면 생각도 깊고 80년대 감성도 있고 좋은 말씀도 해주고 어른 같다. 진지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극 중 구재이는 삼정그룹 마케팅팀 신입사원 송연이 역을 맡았다. 송연이는 젊음, 능력, 미모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여자지만 더 많은 걸 원하는 인물이다.
한편 ‘추한사랑’은 만년대리 추한상(조달환 분)을 중심으로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전하는 드라마다.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랑, 갈등을 전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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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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