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용PD “‘추한사랑’, 사랑은 고통이자 기쁨이라는 걸 표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24 14: 51

‘추한 사랑’의 안준용 PD가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밝혔다.
안준용 PD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폐셜 ‘추한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추한 사랑’은 사랑은 고통이면서 기쁨이다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력도 없고 노력도 없고 인기도 없는 40살 남자를 통해 이야기를 펼쳤다”며 “사랑을 하면서 슬픔과 기쁨을 깊게 느낄 수 있고 슬프면서도 기쁜 걸 함께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을 드라마로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한사랑’은 만년대리 추한상(조달환 분)을 중심으로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전하는 드라마다.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랑, 갈등을 전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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