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26일 이현준 은퇴식 거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24 15: 12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이성영)은 오는 26일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홈경기에 지난 2013~2014시즌을 마치고 선수생활을 마감한 이현준에 대한 은퇴식을 거행한다.
2001년 1라운드 6순위로 신세기 빅스(현 전자랜드)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한 이현준은 동양(현 고양 오리온스), 창원 LG를 거쳐 서울 SK에서 13시즌 동안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서울 SK의 주장을 맡아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서울 SK가 2012~2013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 이현준은 현역 은퇴 이후 현재 서울 SK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 SK는 이날 경기 시구를 위해 인기 개그맨 박휘순씨를 초청해 시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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