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구장 신축 특별기획 '꿈의 구장 프로젝트' 25일 방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10.24 16: 42

대구의 새로운 야구장 신축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어느덧 그 본 모습을 서서히 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새 야구장이 단순한 야구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야구문화의 상징적 공간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기 위한 고민을 담은 대구MBC의 특집 '꿈의 구장 프로젝트'가 오는 25일 밤 11시 15분부터 1시간동안 방송된다.
 
이번 특별기획 '꿈의 구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야구장 건축에 대한 건축관련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새로 짓는 야구장이 어떤 내용물을 담고 그 방향을 잡을 수 있을지 또 야구의 천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시도와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지 고민하고 야구장의 새로운 개장을 앞둔 시점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이젠 우리에게 익숙한 LA 다저스의 다저스타디움과 뉴욕의 상징, 양키스타디움과 메츠의 시티필드를 통해 공간들이 야구를 소비하는 방식과 야구 외에도 어떤 문화적 콘텐츠를 담았다. 또한 경제적인 수익구조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지에 대해 구장의 건립 과정부터 함께했던 여러 고민과 그 결과물을 현지의 여러 담당자들의 생생한 조언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뉴욕의 'MLB 팬 케이브'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MLB의 마케팅 총괄책임자가 말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야구공간들이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아울러,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메이저리그 해설위원들의 다양한 조언과 여러 팬들의 목소리를 통해 신축 야구장들이 단순한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야구를 즐길 수 있고, 팬들과 지역, 여러 야구소비의 당사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야구장의 내일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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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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