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데뷔 5년에 빛나는 내공을 담은 컴백 무대를 펼쳤다.
비스트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곡 '12시 30분'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비스트는 시계를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슈트를 입고 등장해 특유의 느낌있는 발라드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은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발라드와 잘 어울리는 감각 있는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나이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에 감미로운 음색, 용준형의 양념같은 랩이 어우러져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12시 30분'은 '12시30분'은 헤어진 연인이 시계 분침처럼 멀어지는 과정을 아련하게 그려낸 발라드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에스, 슈퍼주니어, 비스트, 에일리, 송지은, 빅스, 주니엘, 보이프렌드, 로이킴, 방탄소년단, 나윤권, 레이나, 매드타운, 대국남아, 딸기우유, 유니크, 탑독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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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