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902014' 임창정, 엑소에 연기 노하우 전수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4 20: 24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엑소 멤버들에게 연기 노하우를 전수했다.
임창정은 2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엑소902014'에서 엑소 멤버들에게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의 시우민, 첸, 디오, 수호는 임창정이 영화 속에서 연기했던 명장면들을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는 '비트' 속 17대 1를 이야기하는 장면이었고 두 번째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속 지하철 눈물의 명장면. 이를 따라하려는 엑소 멤버들에게 임창정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연기"라고 조언했다.
또한 "슬픔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랄한 느낌으로 연기를 해보면 어떨까"라고 적극적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가 하면 "연기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하고 본인은 본인이 어떻게하든 눈물을 흘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엑소902014'는 엑소가 K-POP 부흥기인 90년대와 글로벌의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엑소902014'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