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주장 이호준이 준플레이오프 두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1점을 안겼다.
이호준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2로 맞선 6회 1사에서 LG 선발 코리 리오단으로부터 우중간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1차전에 이어 두 번째 홈런.
리오단의 초구 직구(143km)가 높게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밀어쳐 비거리 125m의 홈런을 만들어냈다.
5회 무사 1,3루의 실점 위기에서 나성범의 그림 같은 홈 송구로 실점을 면한 NC는 이호준이 곧바로 홈런으로 하답하며 3-2로 앞서 나갔다. 이 홈런은 이호준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10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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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