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밴드가 자기 소개를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태지밴드는 24일 오후 8시부터 음악 감상 서비스 카카오 뮤직을 통해 진행된 '서태지와 비정상회담'에서 공연 후 자기 소개를 했다.
드럼, 베이스 등 악기 담당자들은 자기 소개를 했으며, 서태지와의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닥스 킴은 큰 눈을 이용한 개인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카카오뮤직 스튜디오 라이브는 샘 오취리, 줄리안이 출연하고 있는 ‘비정상회담’의 포맷을 일부 빌려 진행됐다. 이날 MC는 샘 오취리와 줄리안이 맡았으며 서태지 밴드가 다채로운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서태지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어른과 아이과 함께 들을 수 있는 한 권의 동화책이라는 콘셉트로 구상됐다. 앨범 커버에 등장하는 소녀가 세상을 여행하며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와, 그 소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의 여러 가지 이야기와 희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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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뮤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