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윤박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패션 매거진 '쎄씨'와 진행한 두 사람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는 순수해 보이는 흑백과 거친 마초 분위기의 컬러를 오가며 매력적인 청춘의 단상을 담았다. 이들의 프렌즈 화보는 윤박의 SNS에 최우식과 함께 술자리를 나누는 다정한 인증샷이 올라온 것부터 시작됐다.
둘이 친해진 계기에 대해 윤박은 "영화 '서울 연애'를 촬영한 김태용 감독과 친구다. 우식이가 (김)태용이의 영화 '거인'을 시작하면서, 서로 연기에 대해 대화하다가 친해졌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만나면 술 한잔을 나눈다. 연기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인생에 대한 잡담을 나눈다. 볼링을 치며 이태원에서 핫도그를 먹거나, 노래방에서 다이나믹 듀오 노래를 파트로 나눠 부르면서 정신 없이 논다"고 말했다.
윤박은 최우식에 대해 "자기 생각이 뚜렷하고 진중한 멋진 캐릭터"라고 답했으며, 최우식은 윤박에 대해 "형은 너무 착하고, 올바른 사람이다. 조금 더 이기적으로 세상을 살아도 될 만큼 착한 남자라 걱정"이라고 말하며 서로를 위했다는 후문이다.
윤박과 최우식의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이번 프렌즈 화보는 '쎄씨'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박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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